삼산면(면장 김현주)이 2024년 주민참여 예산 사업 가운데 하나로 주민과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5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 전광판에는 앞으로 고성군에서 시행하는 여러 사업과 행사를 알리고, 재난상황 전파와 행동 요령 안내를 비롯해 면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우선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한 전광판은 새로운 소통 창구로서 면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행사와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리고 지역 내 기관 단체들 정보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삼산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은 입구에서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으로 선명하게 안내되는 군·면정 홍보 사항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그동안 마을 이장이 군정을 전달하거나 현수막을 설치하는 식으로 간접 홍보를 주로 해왔는데, 이번에 설치한 전광판이 새로운 소통 창구로서 큰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과 중요한 사항들을 더 쉽고 빠르게 면민들에게 알려 살기 좋은 삼산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