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고성교육지원청을 찾아 ‘2024년 고성교육업무협의회’를 열었다.
5월 2일, 고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지역 현안 간담회에서는 ‘경남교육/지역/학교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고성중학교 김미희 교감을 비롯해 10명이 참석해 ‘작은학교 살리기’와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고성교육지원청 직원 40명과 함께 ‘자립과 공존의 혁신교육 10년’을 돌아보며, 15개 대표 정책 가운데 ▲미래교육 ▲청렴 ▲작은학교 살리기와 관련하여 지원청 업무 담당자로서 경험과 고민을 나누었다.
또, 대흥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나눔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아이북, 아이톡톡 활용’, ‘고성미래교육지구 참여’로 변화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마지막 열린 대화 시간에는 학교를 변화시키고 움직이게 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이 해야 할 일, 효율성 있는 학교 지원 방안, 업무 담당자로서 발전을 위한 제언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이중화 교육장은 “교육감님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함께 경남교육 10년을 돌아보고 무엇이 학교를 바꾸었는지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고성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하는 작은 일 하나가 아이들 행동을 바꾸는 마중물이 되고, 아이들을 적시는 따뜻함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