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가 농촌대학 수강생들을 상대로 ‘슬기로운 고성 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5월 14일" 농업기술사무소 친환경농업연구소 소강당에서 귀농·귀촌을 주제로 한 이상근 고성군수 특강이 열렸다.
특강에는 농촌대학 교육생과 청년 농업인" 후계농업인" 귀농·귀촌인 60여 명이 참석했는데" 이상근 군수는 귀농·귀촌 추이를 분석한 뒤" 자료를 근거로 ‘왜 고성으로 귀농·귀촌을 해야 하는가’를 설명했다.
4계절 따뜻한 날씨"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자연환경" 인심 좋고 정 많은 사람들" 값싼 생활비를 강점으로 고성군만이 지닌 매력을 전파하고" 귀농 예정" 준비" 실행 단계마다 세분화된 행정 지원 사업도 소개했다.
농촌대학은 2009년 개교해 졸업생 356명을 배출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는 고성군으로 전입하기를 바라는 예비 귀농인과 청년이 한꺼번에 참여하며 인구 증가에도 크게 한몫 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고성군수 특강은 농촌대학 개교 이래 처음으로" 관광" 지역 경제를 비롯해 분야를 달리하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특강으로 고성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리상 이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바란다”며" “귀농·귀촌 최적지인 고성에서 많은 귀농인을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