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회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수당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13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대표와 가맹점 대표, 학부모 대표, 청소년 관련 지역전문가, 고성군의회 의원, 공무원을 포함한 위원 9명이 참석해,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수당 지원사업 성과분석 연구용역 최종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한 뒤 사업연장 추진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성과분석 연구용역은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수당 지원사업’을 두고 지난 3년 동안 사업추진 현황과 성과를 분석해 정책 타당성을 검증하고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용역을 진행한 경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청소년 꿈키움 수당 사업 수혜자 만족도와 가계 경제 부담 경감,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뛰어났다고 연구 결과를 밝혔다.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수당’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4년 동안 고성군에 주소를 둔 13세~18세 청소년들이 교육과 문화·진로 체험, 건강증진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달마다 5~7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편의점·마트, 음식점과 같은 부대비용 가맹점에서는 연간 지원 금액에서 30%를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