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황영국)은 9일, 고성군청을 찾아 고성군 인재를 길러내는데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재)고성교육재단에 맡겼다.

고성군산림조합은 고성군 산림경영지도 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임업경영 생산성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산림발전에 선도 구실을 하고 있는데, 올해 초에도 (재)고성교육재단에 교육발전기금을 5백만 원 맡긴 적 있다. 황영국 조합장은 “고성군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라고, 올해 두 번째 발전기금을 맡기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 고성군 교육발전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