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훕(whoop) 소리나는 발작성 기침, ‘백일해’ 유행
기사입력 : 2024-07-18 오후 12:24:30


- 고위험군 예방접종 권장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전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고위험군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백일해(2급 감염병)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된다. 발작성 기침과 숨을 들이쉴 훕(Whoop)하는 높은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다. 발열은 심하지 않으나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백일해 유행 시기에는 감염되면 중증이 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 만성 폐 질환자, 면역저하자, 중증도 이상 천식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백일해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2·4·6개월 기초 3, 15~18개월 ·4~6·11~12세 추가 3회 접종을 고성읍보건지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더 조은병원성모의원)에서 무료로 주사 맞을 수 있다. 더구나, 백일해는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는 상황을 고려해 적기 접종률이 낮은 1112 6차 접종(Tdap)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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