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5일부터 19일까지 귀농·귀촌가구 특성과 요구사항 살필 예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오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고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으로 인구가 흘러들게 할 경쟁력을 높이고, 통계 기반 정책을 세우는데 쓰고자 지난 2020년 첫 번째 조사를 시작으로 4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고성군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1년 이상 살다 2020~2023년에 고성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가구 가구주와 19세 이상 가구원으로, 조사원이 귀농·귀촌 가구마다 찾아가 △전입 △주거 △사회 속 관계를 비롯해 모두 6개 부문, 68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고성군에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18명을 선발하고,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 신뢰도와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지침 교육을 하루 동안 열었다.
조사 결과는 9~10월 결과자료 집계와 분석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고성군 누리집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를 거쳐 생산된 통계자료는 귀농·귀촌한 가구 특성과 요구사항을 살펴, 전입가구들이 안정되게 뿌리내리고 살도록 맞춤형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