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과 29일 1박 2일 동안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에서는 고성 관광정책 발전 지역기반형 고성 관광 활성화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서는 지역기반형 고성 관광 활성화라는 주제로 고성군 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방안에 대해, 공정관광 지역 기반 관광사업(CBT, Comunnity Based Tourism) 사례 발표와 지역중간지원 조직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논의했다.

1일 째에는 경남고성관광두레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전국 한국관광공사 소속 관광두레 피디(PD), 대학교수, 관광업계 종사자,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성 관광 현주소,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을 열었다.

2일 째에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 동안 2024경남고성공룡엑스포가 열리는 당항포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해설과 함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 올린 고성송학동고분군과 고성박물관을 관람했다.

관광두레란 관광이라는 사업과 전통 두레 협업 방식을 결합해 지역주민이 지역관광 주체가 돼 지역관광 생태계를 새로 만드는 사업이다. 현재 고성군에는 8개 주민사업체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