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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고성 기업 애로점 해결 위해 간담회 열어
기사입력 : 2024-09-05 오후 06:12:23


- 경남도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건의, 애로사항 들어

- 구조고도화와 산업단지 재생, 고성군 산단 활성화 방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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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고성2)95(), 고성박물관에서 경남도가 추진하는 고성군 산업단지 현장 상담과 기업애로 해소 간담회에 참석해, 대가룡, 율대,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와 세송, 회화 농공단지를 비롯한 고성군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 어려워 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듣고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찾았다.

 

허동원 위원장은 산업단지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입주기업에 필요한 지원 사업과 제도개선 사항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남도와 고성군이 함께 입주기업에서 사전에 제출한 8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분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기업이 어려워하는 점을 듣기 위해 벌이는 사업으로, 허동원 위원장을 비롯한 경남도와 고성군 관계자,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포함 40명이 참석해 고성군 장래를 위한 제조 분야 혁신 방안과 첨단 제조업 육성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림에스엔피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 상승과 오랜 기간 고금리가 이어짐에 따라 기업운영을 위한 저금리 지원 정책 확대를 건의하고, 이케이중공업() 관계자는 외국인 공공기숙사 건립과 설비 증설을 위한 경남도 지원을 요청하며 기업 운영에 대해 지원을 건의했다.

 

,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산업단지로 원만하게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배수지 증설과 배수관로 확대를 요청하고, ()오성 관계자는 사천과 고성을 연결하는 새 율대농공단지를 연결하는 도로 신설과 율대일반산업단지 우수관 확대를 비롯한 기반 시설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이에 경남도와 고성군 관계자는 "기업 운영 자금은 중소기업 육성 자금에서 일부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외국인 공공기숙사 건립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기반 시설 조성 사업은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동원 위원장은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경영 안정 자금과 이자 지원을 확대하고 도로 개설과 용수 공급과 같은 기반 시설 조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성군 경제 중추를 담당하는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과 구조고도화를 비롯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경제환경위원회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는 매우 중요한 인력인 만큼 주거 안정과 맞춤형 지원이 절실하다, “경남도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외국인 노동자 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할 수 있도록 현재 준비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관련 지원 조례 제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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