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이 9월27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제17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에서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 가운데 3위에 뽑혀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해마다 지방문화원 위상을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문화원 종합경영분야와 프로그램, 지역문화창달 3개 분야에 대해 공개모집 했다.

고성문화원은 종합경영분야에 응모해 한국문화원연합회 심사기준에 따라 문화원 조직관리와 회원관리, 예산규모, 프로그램 운영수준으로 문화학교와 국비 공개모집전과 같은 여러 프로그램 운영과 중장기 발전계획과 타문화예술기관 연결 활동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벌여왔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2024 대한민국 지역문화대전‘제17회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엄격하게 심사하기 위해 지역문화와 문화원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야마다 전문가 5명이 1차 서류심사, 2차 ppt 발표, 3차 대국민 검증을 거쳐 수상대상을 뽑았다.

고성문화원은‘제17회 대한민국 문화원상’종합경영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패,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고성문화원 백문기 원장은 “1949년 개원해 올해로 75년 역사를 가진 고성문화원이 이번 수상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하고, 1,000여 회원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