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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47회 소가야문화제 성황 속 끝나
기사입력 : 2024-10-07 오후 06:42:13


- 고성 송학동 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행사 큰 호응

- 어가행렬, 전시, 체험, 공연 포함 여러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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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소가야문화제가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도시,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이라는 주제로 3일부터 5일까지 고성 송학동 고분군과 고성박물관에서 열렸다.

 

소가야문화제 첫날인 3일에는 14개 읍면 화합을 뜻하는 정화수 합수식과 군민 평안과 안전을 기원하는 서제를 지내 문화제 시작을 알리고, 소가야 전통 복장을 한 400여 어가행렬이 고성읍사무소에서 송학동고분군까지 행진해 큰 구경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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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에는 고성군민의 날 기념식과 고성 송학동 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행사로 김현철이 지휘하는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려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는 다양한 공연행사 공룡 사냥하기 민속놀이 한마당 고성군민 가훈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소가야 이야기 공방체험과 같은 여러 행사가 3일 동안 열렸다.

 

, 고성박물관에서는 7개 분야 전시분과가 참석한 소가야 전시분과 작품전이 열리고, 4일에는 2024 경남사랑 콘서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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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마지막날에는 읍·면 농악 경연대회가 고성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려 13개 농악단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마지막에는 고성오광대 공연이 참가자와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한마당 잔치로 열렸다. 농악 장원은 고성읍 농악단(단장 김창수)이 받았다.

 

이날 저녁에는 고성 송학동 고분에서는 800여 군민이 참여한 군민 노래자랑이 열려 읍·면을 대표하는 참가자가 노래 실력을 뽐냈는데, 대상은 전선야곡을 부른 영현면 이길호 씨가 받았다.

 

하현갑 소가야문화보존회장은 47회 소가야 문화제가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해 주신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47회 소가야 문화제는 군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소가야 역사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소가야문화제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고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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