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10월 11일(금)부터 65세 이상 노인과 14~18세, 60~64세 고성군민과 19~59세 사회적배려대상(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되는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주사를 무료로 놓아주고 있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들인데, 10월 2일 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인플루엔자 예방주사가 시작돼 현재 진행중이며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4~18세, 60~64세의 고성군민과 19~59세 사회적배려대상(기초생활수급자 등)에 해당하는 고성군민은 고성군에서 무료로 주사를 놓아준다. 예방주사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맞으면 된다.

고성군 관내 무료로 주사를 맞을 수 있는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고성군청 홈페이지와 고성군 사회관계망에서 알 수 있는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kdca.kr)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주사를 놓지 않는데,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맞을 수 있다.

고성군 보건소장(심윤경)은 “인플루엔자 환자가 늘어나고 계속해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있으니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점은 고성군보건소 예방접종실(☎055-670-4089, 48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