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군수 이상근)이 11월 19일" 고성군청소년회관에서 ‘지방시대 지속가능개발 고성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방시대 지속가능개발 네트워크" 지속가능발전고성네트워크가 주관했는데" ‘지방소멸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라는 주제로 전문가" 30여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미래를 두고 논의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차성수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관장은 지역소멸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대응 방안을 제시했는데" 차 관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전략으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재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제발제는 허문경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국제관계전문위원은 일본 지방창생 지속가능개발 정책사례를 소개하며" 일본에서 지방을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축한 사례를 들어 고성군이 참고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이 고성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는데" 고성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여러 지원시책을 소개하며" 버려둔 폐교와 빈집을 이용한 청년예술촌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마이스(MICE) 산업과 스포츠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박찬 경상남도지속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은 지속가능한 고성군을 위한 지역소멸위기 대응 방향에 대해 설명했는데" 지역소멸을 넘어서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선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 박사는 일본이 지속가능 지방시대를 이끄는 좋은 사례에 대해 공유하며 고성군이 이를 참고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공청회 마지막에는 종합토론이 진행열려 참석자들은 고성군 지방소멸 현상에 대한 현안은 공유하며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