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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와 봉사로 새긴 착한 마음씨 33년 이어져
기사입력 : 2024-11-29 오후 05:57:27

 

- 동해면사무소 찾아가는 복지담당 김외점 씨" 성금 300만 원 맡겨

- 1991년 재무과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동해면사무소 찾아가는 복지담당 김외점 담당이 오늘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 원을 맡겼다.

 

고성인터넷뉴스 검색창에 김외점세 글자를 써넣고 찾아보니 14건이 김외점 담당과 관련된 기사로 검색된다. 고성인터넷뉴스가 2006년에 창간되고 김외점 담당은 그보다 훨씬 전인 1991년에 공직에 들었으니 고성인터넷뉴스가 알지 못하는 다른 봉사와 기부행위도 더 있었으리라.

 

33년이라는 세월 동안 김외점 씨가 행한 봉사와 선행은 지금과 같이 나밖에 모른 채 살아가는 피폐해진 우리 사회에 참으로 큰 울림을 준다.

 

김외점 씨는 공직자로 있다가 이제 올겨울이면 33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보통시민으로 돌아간다. 김외점 씨가 뿌렸던 이웃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들불처럼 번져나가기 바란다.

 

퇴직한 뒤" 또 거울 같은 삶을 살아갈 김외점 씨 앞날에 신이 보살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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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사무소 찾아가는 복지담당 김외점 씨" 성금 300만 원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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