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면사무소 찾아가는 복지담당 김외점 씨" 성금 300만 원 맡겨
- 1991년 재무과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동해면사무소 찾아가는 복지담당 김외점 담당이 오늘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 원을 맡겼다.
고성인터넷뉴스 검색창에 ‘김외점’ 세 글자를 써넣고 찾아보니 14건이 김외점 담당과 관련된 기사로 검색된다. 고성인터넷뉴스가 2006년에 창간되고 김외점 담당은 그보다 훨씬 전인 1991년에 공직에 들었으니 고성인터넷뉴스가 알지 못하는 다른 봉사와 기부행위도 더 있었으리라.
33년이라는 세월 동안 김외점 씨가 행한 봉사와 선행은 지금과 같이 나밖에 모른 채 살아가는 피폐해진 우리 사회에 참으로 큰 울림을 준다.
김외점 씨는 공직자로 있다가 이제 올겨울이면 33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보통시민으로 돌아간다. 김외점 씨가 뿌렸던 이웃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들불처럼 번져나가기 바란다.
퇴직한 뒤" 또 거울 같은 삶을 살아갈 김외점 씨 앞날에 신이 보살펴 주기를 바란다.
동해면사무소 찾아가는 복지담당 김외점 씨" 성금 300만 원 맡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