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보존회 전통예술교육프로그램 단디2024 발표회를 열었다.
단디 2024는 고성오광대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전수교육관활성화사업 전통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모듬북 프로그램 단디치라, 고성오광대 탈춤을 배우는 단디추라, 판소리 이수자선생과 함께하는 단디불러라로 구성돼 있는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많은 군민들 호응 속에 이루어졌다.
12월 6일 열린 발표회에는 단디치라 수강생 모듬북, 단디불러라 수강생 단가 발표로 시작해 고성오광대보존회 전승자 탈춤 공연, 연희누리 뭉치락 전통연희 공연이 열렸다. 또 고성군에서 29년 동안 맥을 이어오고 있는 놀이패 휘몰이 웃다리사물놀이 무대까지 더해져 내용은 더욱 풍성했다.
(사)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보존회 전광열 대표는 많은 분들이 보여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이번 단디 2024도 잘 마무리돼 감사드리고, 내년에 열릴 단디 2025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