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읽고나면 “우리 고성도 충분히 이럴 수 있는데...安東보다 固城 새시장에 나오는 산물들이 더 구미에 당길텐데...”하는 생각이 든다.
-安東 지(G)대로 된 여행-
올해 마지막 주말 안동장날 인 22일 오전 11시, 서울 주부 300명이 총 8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안동 중앙 ‘신시장’에서 장보기를 위해 방문했다.
안동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재래시장 연계 관광 상품인 ‘재래시장 러브 투어단’을 운영,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1,500여명의 수도권 주부들이 장보기에 나서 지역의 농·특산물 1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장보기 행사는 우리나라 최대 인터넷전문 쇼핑몰인 G마켓의 파격적인 여행경비 지원으로 24,000원의 상품을 4,900원으로 할인해 시행함에 따라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상품으로 등장했다.
중앙신시장 상인회(회장 김상진)에서도 여행객들에게 안동의 넉넉한 인심을 보여 주기 위해 안동한우, 안동간고등어 구이, 문어, 땅콩, 안동 마, 국화차 등 안동특산물 시음행사를 가졌다.
안동시와 G마켓은 이번행사를 계기로 내년에 “안동 G대로 된 여행”이란 관광 상품을 만들 계획이며, 안동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인 “안동장터”활성화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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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권기일 기자(ij58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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