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정구 선생 고성기념사업회(이진만 회장)가 "천민사상과 빈민운동 대부"로 살아온 고 제정구 선생 제26주기를 맞아 대가면 척정리 제정구 공동체회관(2021년 개관)에서 처음으로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도의원" 이중화 고성교육장" 도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오경문 경상남도 학교정책국장과 여러 단체장들이 참석해 고 제정구 선생 정신을 기렸다.
이상근 군수는 "착한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는 고 제정구 선생 말처럼 자신도 노력한다는 말과 함께 "착하면서 강한 사람이 제정구 선생 이었다"고 거듭 강조하며" 요즘 같이 "세상이 어지러울 때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그런 정신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정구기념사업회 이진만 회장은 제정구 선생이 말한 "나눔과 상생" 정신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을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제정구 정신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어" 젊은 제정구를 키워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