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 위한 발판 마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상권기획자와 민간전문가, 지자체와 상인·주민이 협력해 상권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대상지에 뽑혔다.
이 사업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주관기관인 ㈜라이프애드커뮤니케이션과 고성 소가야상권(가칭)이 고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지난 3월 전략수립형으로 공개모집에 응모한 뒤,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대면평가(현장+발표), 3단계 심의위원회를 거쳐 전국에서 9곳 선정대상지 가운데 고성군이 사업대상지로 뽑혔다.
사업대상지역은 고성시장을 중심으로 상권기획자 ㈜라이프애드커뮤니케이션과 고성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상인·주민협의체가 공동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자원 개발, 상권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상권이 안고 있는 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벌여, 상인회와 지역 주민과 협력해 상권 내에서 자생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무리 없이 추진해 나가면 사업지 주변 상권활성화 사업과 연결 시킬 수 있는데, 사업지로 뽑히면 최대 5년 동안 100억 원대 예산이 추가로 지원돼 쇠퇴한 상권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지역상권을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