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고성군에서 열기로

-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협약 맺고" 해마다 350명 선수 찾아" 지역경제 활력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4월 17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이상근 고성군수와 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정후영 경남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규모 세팍타크로대회’를 열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전국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리게 되는데" 고성군과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서로 믿음을 바탕으로 안정된 대회 운영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룡나라 고성’ 상표 홍보와 세팍타크로 종목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2021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맺은 협약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해마다 전국대회를 열어 왔는데" 350여 전국 선수단이 해마다 고성군을 찾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세팍타크로 전국대회를 고성군에서 열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이 전국 세팍타크로 중심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협회장도 “고성군 행정 지원은 전국에서도 손에 꼽힌다”며" “고성군과 협력해 세팍타크로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답했다.

4월 16일부터 고성군국민체육관에서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려 전국 49개 팀 350여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