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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 비상
전국적으로 독감환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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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이 전국적인 유행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5일 인플루엔자 주간표본 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1월 중순부터 증가해, 12월초 주간 외래환자 1,000명당 3.34명으로 유행 기준인 3.0명을 초과함에 따라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성 독감이 당분간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와 노인, 임신부 등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과 두통, 피로감, 기침, 코막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노약자의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당뇨와 같은 기존질환이 악화될 수도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기까지 2주 정도 소요 된다”며 “손 씻기를 자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을 가리는 등의 생활습관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생활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1.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2.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3.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고 한다.

4.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5.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만성질환자(폐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등) 65세 이상의 노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생후 6-23개월 인구, 임신부, 의료인, 닭, 오리, 돼지 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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