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마침 인근을 지나가던 개가 즉사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 간판에 전선의 피복이 벗겨져 철 기둥의 전봇대가 전류를 타고 감전이 일어났던 것.
비가 내리는 중에 개 주인은 위급을 피했지만,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었던 사고였다.
연말연시에 안전 불감증의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뻔했던 불행 중 다행인 사건이었다. <통영 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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