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새로운 사업으로 ‘고성 반값 여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다른 지역 관광객이 고성을 관광하면서 일정 조건을 충족 할 경우 여행경비 절반을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이 아닌 지역에 주민등록 돼 있는 관광객(외국인 포함)으로, 1인 이상이 고성군 관광지를 찾아 숙박하거나 음식점에서 여행경비를 지출했을 때 신청할 수 있는데,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동반자는 나이 제한이 없다.
신청은 최소 여행 7일 전까지 미리 신청 해야 하고, 신분증이나 관외 거주를 증명할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조건은 1인 3만 원 이상이나 2인 이상 5만 원 이상 관내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관광지 2곳(유료 이용시설 1곳 포함) 이상 찾아가야 하며, 전통시장을 거쳐야 하는 조건을 충족하면 관내 여행경비에서 50%를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 한도는 1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이며, 숙박이나 음식점 영수증, 관광지 방문 사진을 첨부해 여행이 끝난 뒤 10일 이내 신청해야 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고성 지역 내 가맹점은 물론 공룡나라쇼핑몰에서 쓸 수 있다.
고성군은 이번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음식점·숙박업소·전통시장에서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노석철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반값 여행 프로그램 시행으로 관광객이 고성군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끌어내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리고, 고성군 매력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반값 여행에서는 고성군에 살고 있는 사람과 공무 출장객, 여러 체육대회 참가선수들은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반값 여행은 고성군 홈페이지(모바일 가능)에 안내된 큐알코드로 신청할 수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관광진흥과(☎055-670-2806)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