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월 16일까지 신청 접수… 농어업 경영 안정과 자생력 확보 주력
- 개인 최대 5천만 원, 법인 1억 원까지… 운영·시설자금 맞춤형 지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 부담을 덜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농어촌발전자금’ 융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지원 액수는 고성군 자체로 조성한 기금 15억 원이다. 이번 자금은 농약, 비료, 사료와 같은 재료 구입과 유통·가공에 필요한 운영자금(12억 원)과 설비나 기자재 확충을 위한 시설자금(3억 원)으로 나누어 지원할 예정이다.
□ 연 1% 저금리 혜택… 시설자금 법인 최대 1억 원까지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업인과 관련 법인과 생산자 단체로, 농어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금리가 연 1%에 지나지 않아 실제 경영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융자 조건은 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개인 3,000만 원, 법인 5,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에, 개인 5,000만 원, 법인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 4월 16일까지 읍·면사무소 접수… 사후 관리 엄격
융자 신청하기를 바라는 농어업인은 오는 4월 16일까지 사업계획서와 증빙 자료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자체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하며, 확정된 대상자는 지역 농·축·수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뒤 사업을 포기하거나 다른 시군으로 전출하는 경우, 자금을 목적 밖에서 쓰는 경우에는 선정이 취소되고, 앞으로 3년 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최종 대출액은 신청자 신용등급과 담보 능력에 따라 금융기관 평가 결과로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농촌정책과(055-670-4112)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