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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세계 최대 수준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출
기사입력 : 2026-07-03 오후 03:34:30


- 대만 라운드3 ‘펭미아오1’ 프로젝트 첫 납품

- 15MW 초대형 터빈용자사 구조물 제작 기록 경신

- 세계 최대 해상풍력 투자사 CIP와 파트너십 강화


SK오션플랜트 대만 펭미아오1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출 기념행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jpg

 

[사진설명=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 야드에서 대만 펭미아오1 프로젝트의 첫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출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가 세계 최대 수준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무난하게 고객사에 인도하며 국제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SK오션플랜트는 2일 대만 펭미아오1(Fengmiao 1)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적용되는 하부구조물(재킷, Jacket) 첫 물량을 납품했는데, 이번 납품은 대만 해상풍력 개발 라운드3 사업이 순항하고 있음을 알리는 상징과 같은 성과다.

 

펭미아오1 프로젝트는 대만 서부 타이중(Taichung)시 약 35km 떨어진 해상에 조성되는 500MW 급 대형 해상풍력 단지로, 15MW급 풍력터빈 33기로 구성된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246월 해당 프로젝트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을 맺은 적 있는데, 이번 첫 인도를 시작으로 순서대로 공급에 이어갈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 대만 펭미아오1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출 기념행사 내빈 기념촬영.jpg


이번에 인도된 하부구조물은 대만 해상풍력 시장에서 설치된 구조물 가운데 역대 최대 급이다. 구조물 1기당 높이는 최대 97m, 무게는 약 2700t에 이르며, 베스타스(Vestas)의 최신 15MW급 초대형 터빈을 지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기존 SK오션플랜트가 제작한 14MW급 하부구조물을 넘어서는 크기로, SK오션플랜트는 또 한 번 자체 최대 제작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CIP)가 주도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CIP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견고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SK오션플랜트가 대만 해상풍력 시장에서 축적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아시아와 국제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SK오션플랜트는 대만, 일본에서 약 2GW 급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실적을 확보하며 국제 시장에서 핵심 공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후육강관 국산화, 고정밀 제작 기술, 안정적인 납기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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