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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전 거제경찰서장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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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선다’는 제목으로 자서전과 수필, 시 등 담아


김한표 전 거제경찰서장(현 한국정책연구소 이사장)이 4일 오후 웨딩블랑에서 자신이 걸어 온 길과 그동안 틈틈이 기록한 수필과 시 등을 담은 저서 ‘다시 일어선다’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은 자신의 살아온 길을 저술한 자서전과 수필·서간문, 자작시, 언론 기사 모음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 돼 있다.

 

▲ 서적 총평을 하고 있는 이성보 전 거제문인협회장

이성보 전 거제문인협회장은 서적 총평에서 “지금은 자서전과 수필, 시 등이 한 묶음으로 돼 있지만 훗날 따로 엮어서 출판하길 바란다”며, “이 책은 김한표 자신의 진솔한 삶이 잘 녹아 있다”고 평가했다.

 

▲ 출판 소감을 말하고 있는 김한표 전 거제경찰서장

김한표 저자는 “어릴 때부터 군대시절, 경찰서장 시절, 16대 총선 출마 등 지나온 길을 재조명 하며 담담히 글을 써 내려 갔다”며, “이제 과거의 고난과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축사한 후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도 선물한 가수 윤수일씨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최덕규 거제대학 총장과 가수 윤수일 씨 등도 저자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축사를 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오는 4월 19일 총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진성진 변호사와 전도봉 전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거제 박혜정 기자(g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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