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일명 독감)예방을 위하여 11월 13일부터 도내 20개 전 보건소에서 462천명을 대상으로 일제히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가능성이 높은 닭·오리 농장 종사자 및 조류인플루엔자 대응기관 종사자 등은 일반 인플루엔자와의 중복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접종 초기에 혼잡을 방지하고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보건소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동(洞)별 접종일자 지정, 사전예약제 등 분산대책을 수립, 실시토록 하였으며 특히, 11월과 12월 약 2개월 동안은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노약자를 우선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함과 아울러 거주지역 보건소의 접종일정 안내에 따라 접종을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줄 것과 인플루엔자 유행 시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의 출입을 자제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