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은 신입생 유치 전략의 하나로 사회적 요구에 맞춘 이색 유망 학과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007학년도 입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색 학과 및 유망 학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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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연 눈에 띄는 신설 학과는 성균관대학교 -- 정보통신공학부 안에 반도체시스템공학 전공을 신설해 이공계의 예비 고급 인력 사냥에 나섰다. 이 전공은 산학 협동 차원에서 삼성그룹과 협의를 거쳐 신설됐는데, 모든 학생에게는 재학 기간 동안 전액 장학금을 줘 등록금 및 수업료를 면제해 주고, 졸업생이 원하면 삼성전자 입사를 보장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해 주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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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진은 성균관대 교수와 삼성전자의 박사급 전문 인력 그리고 최고경영자(CEO) 등으로 편성되고, 특히 성균관대는 학사와 석사 과정을 합해 5년 만에 끝내는 ‘학·석사 연계제도’를 도입해, 학사 졸업생들 가운데 성적순으로 30%를 뽑아 이 제도의 혜택을 주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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