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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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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0일, 전영국에 국기가 휘날리고 만세소리가 진동하게될 대관식날 아침 만세 만세 어제 저녁부터 처마끝과 길바닥에 앉아서 자리잡고 이중삼중으로 사람의 울타리를 쌓고 기다리고 있던 길가 시민들의 열광과 환호속에 기쁨의 예장으로 몸치장을 한 톰 캔티는 아름답게 장식한 말을 타고 지나갔다. 그 유유한 태도, 품위 있고 귀여운 얼굴, 그가 실은 오파르 뒷골목 거지의 자식이라는 것을 누가 짐작이나 하겠는가?"

                                     ---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에서



  1259(고려 고종 46) 강화 마니산에 이궁 건립

     이궁(離宮); 임금이 특별한 일이 있을 때 거처하던 궁


  1452(조선 문종  2) 김종서 등, <고려사절요> 편찬 착수


  1584  율곡 이이 세상 떠남


  1916  판소리 수궁가의 명창 박초월 태어남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기능보유자인 박초월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김정문과 송만갑에게서 창을 배우고, 17세 때 전국명창대회에서 일 등을 차지해 이름을 떨쳤다. 1940년에 국극동지회를 창립했다. 우리 국악의 해외 소개에도 앞장서 세계 음악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1920  한인 비행사양성소 설립

 

  1928  김지섭 의사 순국


  1931  건축가 김수근 태어남


  1968  향토예비군설치법안 국무회의 의결

 

  1968  재일동포 김희로,

          13명을 인질로 일본경찰과 대치한 김희로 사건 발생

 

  1969  가정의례준칙 확정


  1982  <칼 맑스의 생애> 등 이데올로기 서적 최초로 시판 허용

 

  1985  구정의 이름을 <민속의 날>로 바꾸고 공휴일로 지정


  1990  체코의 프라하에 무역관 개설



  1566  명 나라의 애국자 해서(海瑞) 갇힘


  1816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마에서 초연

이날 관객들의 소란은 대단했다. 이미 같은 제목의 오페라를 발표했던 파이젤로의 추종자들이 의도적으로 소동을 일으켰다는 이야기가 있고, 여기에 배우가 옷에 휘감겨 꼼짝못하는 등의 불상사까지 일어나, 그때마다 야유꾼들의 고함은 더 커졌다고.... 초연을 스스로 지휘한 로시니는 당시 관객들의 태도에 너무나 당황해서 "꼭 암살당할 것같은 공포를 느꼈다"고 뒤에 바그너에게 실토했다. 로시니는 게을러서 침대에 누워 작곡을 했으며, 악보가 바닥에 떨어지면 그것을 줍기 귀찮아서 다시 쓰곤 했다는 일화가 있다.


  1927  이탈리아 시인 마리네티(1878-1944), 파리 피가로지에 `미래파 선언` 발표.  

"우리는 선언하노니 보편적인 다이내미즘이 동적인 감정으로 표현되어야 하며 운동과 빛이 대상의 본질을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We poclaim that universal dynamism must be rendered as dynamic sensation; that movement and light destroy the substance of objects.


  1946  소련,

     일본령 사할린과 구나시리 동북방 4개섬 소련 영토로 편입시킴

 

  1947  인도 독립


  1962  존 글렌, 미국인 처음으로 지구 궤도 비행

한국전쟁에도 참전했던 글렌은 1962.2.20에 머큐리 계획에 따른 첫 유인인공위성 `프랜드십 7호`를 타고 지구궤도를 세 바퀴 돌았는데, 걸린 시간은 4시간 56분이었다. 인류 사상 처음으로 지구 궤도 비행을 한 것은 소련의 가가린으로 미국보다 거의 1년이 앞선 1961년 4월 12일이다.


  1970  소련 핵잠수함공장이 폭발, 볼가강 방사능에 오염


  1987  브라질, 외채 이자 90일간 지불유예 선언


  1993  데 클레르크 남아공 대통령, 처음으로 유색인 각료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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