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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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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2  창덕궁 박물관 개관

 

  1936  사학자 단재 신채호(1880-1936) 여순 감옥에서 세상 떠남


  1946  남북간 우편물 연락 개시(매주 1회 개성에서)


  1951  국군과 유엔군, 서울 다시 찾음


  1973  남북조절위 본회의 제2차 회의(평양), 합의사항 없이 폐막

 

  1975  대한항공, 서울-파리 첫 취항

 

  1979  남북대표 제3회 변칙 접촉


  1980  한미연합야전사령부 발족

        과천 신도시 개발사업 착공


  1991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

경북 구미시 두산전자에서 페놀원액 30톤 유출, 이틀 뒤 대구시 상수원인 다시 취수장으로 유입, 3-4일 뒤 부산 마산 포함한 전영남지역으로 확대 이 파동으로 대구지방환경청 공무원 7명 두산전자 관계자 6명 등 13명 구속 관계공무원 11명이 전격 징계조치됨


  1996  경남 거제시 다포리 해안에서

          암반공룡발자국 화석 600여 개 발견



  1804  왈츠의 아버지 요한 스트라우스 1세(1804-1849) 태어남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시작했을 때 갑자기 전기로 마비된 것 같은 자극이 모든 군중 속에 전염되는 듯이 보였다. 사람들의 안색은 밝아지고 눈은 생생하게 빛나며 너무나 기쁜 나머지 모든 사람은 등골이 오싹한 전율을 느꼈다. 우아하게 돌아가며 홀로 즐기는 형태가 이쪽 저쪽에 나타나며 움직이기 시작하고, 서로 얽히고 서로 앞질러 넘어간다.

   

꽃과 다이아몬드로 꾸미고 이 음악에 매혹되어 빠져 들어가는 눈부신 미녀들이 자꾸만 눈길을 빼앗는다." 독일의 한 편집인은 <라디츠키 행진곡> 등을 작곡한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음악을 듣고 이런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그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작곡했고 `왈츠의 왕`이라 불린 아들 요한 스트라우스 2세(1825-1899)가 음악을 하는 것을 끝까지 달가워하지 않았다고 한다.


  1854  독일의 세균학자 에를리히(1854-1915) 태어남

여러 화학물질이 생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에를리히는 매독 스피로헤타의 병원체를 죽이는 화학요법제 `살바르산 606호`를 개발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다.


  1879  독일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1879-1955) 태어남

20세기 최대의 물리학자로 일컬어지는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의 창시자이며 광양자 가설, 브라운 운동, 특수 및 일반 상대성 이론 등의 연구 업적을 남겼다. 1922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 상대성 이론 >

모든 물리 법칙은 서로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두 사람을 관측자가 보면 똑같은 모양으로 나타난다는 원리와 진공 속에서의 빛의 속도는  관측자의 운동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하다는 광속도 불변의 법칙을 합쳐  특수 상대성 이론을 세우고, 이어서 이 이론을 보다 집대성한 일반상대성 이론을 발표했다. 이들 이론으로부터 태양처럼 큰 중력을 갖는 별 가까이 지나는 빛은 태양의 만유인력에 의해 구부러진다는 사실 등을 끌어냈다.


  1883  독일 경제학자 칼 맑스(1818-1883) 세상 떠남

공산주의 창시자이며 국제노동운동과 혁명운동의 지도자

"노동자는 쇠사슬 이외에는 잃을 것이 없다. 세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하라." The workers have nothing to lose but their chains. They have a world to gain, Workers of the world, united.


  1963  FAO, 로마회의서 기아해방에 관한 인권 선언 채택


  1976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 소련과 결별 선언


  1987  에콰도르, 외채 상환 중지 선언


  1990  소련 대통령제 채택, 초대 대통령에 고르바초프 당선

 

  1991  체코, 민족분규 발생

 

  1996  언론인 보호 위원회,

           95년에 22개국 182명의 언론인 투옥됐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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