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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
독도 캐릭터 ‘독도랑’과 5개 보조캐릭터 탄생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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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독도를 상징하는 캐릭터 ‘독도랑’과 보조캐릭터 5종을 탄생시켰다.


앞으로 경북도는 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해 독도를 상징하게 될 캐릭터는 독도의 동·서도를 의인화한 기본 캐릭터 1종과 역사적 인물 및 강치, 괭이갈매기를 활용한 보조 캐릭터 5종을 포함해 총 6종을 선보였으며, 이들 캐릭터의 활용 분야는 관광문화 상품과 애니메이션 등으로 개발해 경제적인 효과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기본 캐릭터 ‘독도랑’은 독도의 동·서도를 남 여로 이미지화 했으며, 서도를 초록색 계열 남자로 표현해 강직함을, 동도를 노란색 계열로 독도에 서식하는 왕해국으로 단장한 여자로 표현,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보조캐릭터인 ‘태장군’은 신라 장군의 이미지를 살려 신라시대 복장을 착용하고 우리 영토를 지키는 지킴이로서 명랑하고 친근감을 주고 있다. ‘안장군’은 민간 외교 활동을 하면서 일본에 수차례 건너가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서계를 받아온 역사적 인물로서 그 당시의 의상을 착용시켜 시대성을 제시하고, 등에는 우리 땅임을 상징하는 주요 문서를 지니고 있다.

 


‘홍대장’은 1950년대 독도를 수호한 독도 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을 상징하며 독도의용수비대를 연상 시키는 망원경을 통해 독도를 보살피는 친근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아라’는 바다의 순수한 우리말로써 독도일대에 서식했던 바다사자(강치)를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럽게 표현했으며, 물안경을 끼고 수영을 좋아하는 이미지로 표현했다.


또 다른 캐릭터 ‘독도나래’는 독도에 서식하는 괭이갈매기에 우리의 전통 한복의 색동 이미지를 날개에 입혀 우리 영토임을 상징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개발된 캐릭터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여 독도를 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인터넷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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