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3군 법정전염병인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되었다.
창원시는 가장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예방백신인 만큼,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시민 3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집단수용시설 수용자, 장애자,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생후 36개월 이상에서 일반 성인은 유로로 받아야 한다.
36개월 이상에서 미취학(7세)까지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8세에서 성인까지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와 건강증진센터, 동읍, 북면, 대산면 보건지소 등에서 접종하면 된다. 접종금액은 36개월 이상의 경우 7,500원이다.
| |
| ▲ 접수대엔 독감예방 백신을 접종하려는 어르신들로 붐볐다 |
65세 이상 노인과 당뇨, 신장질환자, 만성간질환자,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수용중인 자, 의료인, 임신부, 생후 6∼23개월 소아, 50∼64세 인구, 사스 및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기관 종사자, 닭, 오리농장 및 관련업체 종사자 등은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이다.
시는 유행성독감 예방접종으로 70∼90%의 예방 및 독감유행방지 효과가 있고, 노인의 경우 인플루엔자의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률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기사는 고성인터넷에서 100년 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