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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운행 개시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케이블카 타러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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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가 개통식을 갖고 상업적 운행에 들어갔다.


국내 최장 길이인 1975m의 이 케이블카는 1996년 2월에 사업을 검토한 이후 13년 만에 개통하는 것으로 2002년 착공해 6년여만에 완공돼 오늘 운행을 개시했다.


한려수도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 케이블카는 환경단체의 반대, 용화사와의 갈등, 공사 중 인명사고 등 우여곡절 끝에 그 결실을 보게 됐다.


앞서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단체 등 1천여명에게 무료시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8인승 케빈 47대가 시간당 최대 1천800명을 수송하므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동욱 전 국회의원, 김명주 국회의원, 이군현 국회의원, 진의장 통영시장, 박갑조 경남도청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많은 내빈과 관람객들이 참석해 성대한 행사를 치뤘다.


진의장 통영시장은“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통영의 명물이 탄생했고, 케이블카 완공을 준비하다 과로로 쓰러진 고 윤맹수 사무관과 공사 중 순직한 장영상씨에 대해 깊이 감사하며 명복을 빈다”고 말하고  많은 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탑승예약과 기타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www.ttdc.co.kr)를 통해 알 수 있다.

 

 

▲ 김정규 경찰서장, 김동욱 전 국회의원, 김명주 국회의원, 이군현 국회의원 

▲ 개통 식사를 하고 있는 진의장 통영시장

▲ 기념식수

 

▲ 케이블카 완공을 위해 순직한 분들 추모비

 

 

<통영 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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