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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아이 - 야뇨증
기사입력 :
만 5세가 지나서도 수면 중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그냥 싸는 것을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30%정도는 가족력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여아보다는 남아에게 더 많이 나타나고 잘 가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다시 못가리게 되는 아이들도 꽤 있습니다.

 

▲ 김현일 한의원장

 

 

야뇨증의 원인


야뇨증은 주로 가족력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소변을 가리는 훈련의 부적합, 동생의 출생, 이사나 전학, 할아버지 할머니 등 가까운 친척의 죽음, 신,방광의 허약, 소화기, 호흡기 허약, 학교성적에 대한 압박감, 자율신경의 조절기능 미숙 등의 원인으로 야기됩니다.


한방에서는 선천적으로 신 방광 기능이 약한 아이들이 오줌을 늦게 가린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 잘 발생합니다.


- 잠을 너무 깊이 자는 아이   - 유뇨증을 가진 아이  - 방광의 기능이 성숙되지 못한 아이  - 정서적 불안에 시달리는 심약한 아이 


야뇨증의 치료


한방치료는 장부의 허와 실을 따져 문제점을 파악한 뒤 침, 뜸, 및 한약의 복용 등으로 야뇨증의 기본치료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신, 방광 기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한방치료로 야뇨증을 치료하면 신, 방광의 기능을 향상시켜주고 소화기, 호흡기의 기를 보강시켜 성장과 발달을 도와주고 안신, 보심시켜 성격이 명랑하고 용감한 아이로 만들어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쉽게 오줌을 가리게 됩니다.


신경성 스트레스로 생기는 경우에도 신, 방광기능을 보해주는 한약을 먹거나 수화(水火)를 교통시켜주게 되면 호전됩니다. 


야뇨증 아이의 생활방법

1. 항문 괄약근을 오무렸다 이완시키는 훈련을 시켜봅니다.

2. 오줌을 싸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쓰거나 야단치는 것은 좋은 방법이 못됩니다.

3. 잠자기 전에 소변을 보도록 합니다.

4. 음식을 짜게 먹이지 말고 저녁에 과일, 청량음료, 쥬스를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5.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으며, 특히 칼슘이 결핍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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