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폭등과 환율 상승으로 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수입 물가도 98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 발표한 ‘5월 중 수출입 물가 동향’에 따르면 수입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4.6% 올라 98년 3월 49% 이후 10년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5월 상승률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0년 1월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원자재 값 상승률도 지난 1월 48.7%였던 상승률이 2월 49.4%, 3월 56.4%, 4월 58.5%, 5월 83.6%로 한은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올 5월 원·달러 환율 또한 1038.2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0.7%나 올라 물가상승의 여파는 갈수록 서민들의 목을 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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