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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표 탈춤 구경하러 통영으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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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산재해 있는 한국 탈춤들이 경남 통영에 모여 한판 춤사위를 벌인다.


한국탈춤단체 총연합회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국가지정 탈춤 단체들이 참가하는 ‘제1회 대한민국 탈춤제’를 통영시민문화회관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탈춤제는 문화재청과 경남도, 통영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탈춤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별산대놀이(경기도), 제6호 통영오광대(경남), 제7호 고성오광대(경남), 제13호 강릉관노가면극(강원도), 제15호 북청사자놀음(함경남도), 제18호 동래야류(부산), 제34호 강령탈춤(황해도), 제43호 수영야류(부산), 제61호 은율탈춤(황해도), 제69호 하희별신굿(경북), 제73호 가산오광대(경남) 등 11개 탈춤단체가 한판 춤사위를 벌인다.


행사 첫날인 25일 오전 11시 문화마당에서 광대들의 한바탕 놀음으로 개막을 알린 뒤 시민문화회관 대극장과 문화마당에서 탈춤 공연이 개최되며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전국 탈춤 관계자 200여명이 ‘소통을 넘어 어울림으로’란 주제로 거리 퍼레이드를 벌인다.


또 26일에는 통영청소년수련관에서 ‘어울림을 넘어 하나됨으로’라는 주제로 정상박 동아대 교수의 초청 강연도 열릴 예정이다. 한국탈춤단체 총연합회는 2003년 경북 안동에서 중요무형문화재 탈춤 단체 예능 보유자와 전승자 등이 모여 창립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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