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사)한우협회고성지부 고성군 한우협회 이사회가 열렸다.
전국한우협회 고성군 지부 이희대 회장은, 광우병 의심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관련한 최근의 촛불문화제가 고성군에서만 3번째 열렸으나, 회원들의 무관심 속에 조직적이든 개별적이든 참여가 없었음을 지적하면서, 우리국민의 재산권 보호 차원으로 이해를 바라고 앞으로 있을 각종 행사에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이희대 고성군 한우협의회 회장
한편 7월 22일 예정된 농가교육과 관련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급육생산과 미국산쇠고기 수입에 대비한 한우산업 방향 제시 목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한우협회 고성군 지부 회원들을 상대로한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필요성과 한우 자체가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쇠고기 이력추적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천민성 축산물유통 담당은 `지속가능한 한우 사업을 위해 노력하자`는 당부와 참석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한우협회 이사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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