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에 따르면 삼여에서 낚시 중 20m 떨어진 곳에서 흐느적거리는 정체불명의 괴어를 발견하고 동료인 정판수씨의 협조를 구해 갈고리를 이용해서 포획해보니 초대형 갯장어로 확인됐다.
잡힌 갯장어를 살펴보니 주낙바늘이 목에 걸려있음을 미루어 주낙에 걸려 발버둥 치다 상처를 입고 기력이 소진돼 포획된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김씨는 이날 포획한 갯장어를 이웃과 함께 구이용으로 나누어 먹었다. 갯장어의 정확한 크기는 20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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