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 케빈과 케빈의 간격을 유지라는 두 개의 센스에 이상이 생겨 주 원동기를 정지시키고 운행을 중단했다.
센스이상을 발견한 공사측은 즉시 보조 원동기를 가동시켰으며 케빈에 승선해 상부에 오르던 관광객은 선로를 역 주행시켜 하부역사에 하차 시켰다.
하지만 이 사고로 상부에서 하부역사로 내려오던 탑승객들이 역주행 때문에 다시 상부역사로 돌아가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상부역사에서 내려 오기위해 대기 중이던 관광객 300여명이 발이 묶이면서 불편을 겪었다.
관광객들은 다행히 보조원동기를 가동시키며 대책에 나선 공사측의 후속조치로 오후 8시가 넘어서야 하부역사까지 내려올 수 있었다.
한편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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