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현금카드·교통카드 기능도 제공”
공무원증 디자인과 기능이 10년 만에 ‘확’ 달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전자칩을 내장, 현대적 기능을 갖춘 새 공무원증을 단계적으로 발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행안부는 “새 공무원증은 규격을 세로 서식으로 변경해 패용하기 편리하도록 하고, 나라문장을 넣어 국가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면서 “공무원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수록, 전자카드화에 따른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새 공무원증은 전자칩에 내장된 금융기관 계좌정보를 이용해 현금카드, 전자화폐,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1998년 디자인된 기존 공무원증은 가로 규격을 사용해 패용 및 관리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전자공무원증 사용이 일반화돼 있으나, 다양한 활용가능성과 보안성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공무원증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세훈 행안부 장관은 “새로운 공무원증 발급을 계기로 우리 공무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면서, 새 정부에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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