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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초 김상국이 부르는 ‘쾌지나칭칭나네’입니다. 요즈음 텔레비전에서 보는 김상국 씨와 비교해보면 참 많은 세월이 흘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부산의 옛 모습을 보면 가히 역사자료라 할 만합니다.
허허벌판 같은 달맞이 고개와 썰렁한 해운대 백사장을 비교해보면 세월 무상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