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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마리나 리조트에서 2006시즌을 결산하는 구단 납회식을 개최했다.
납회식에서는 프론트와 선수단의 융화를 위해 낚시를 비롯한 족구 및 볼링대회를 가졌으며 각 종목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특히 행사를 치르는 동안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준 여직원들에게도 깜짝 선물이 주어졌다.
이어진 공로상 시상에서는 직원공로상에 직원관리팀 서호영 과장, 운영홍보팀 조규철 매니저, 선수공로상에 장원준, 황성용 선수에게 각각 롯데백화점 상품권(30만원)을 전달했다. 우수상 시상에서는 강민호 선수가 수상을 하여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으며
타이틀 홀더시상에서 리그타율1위, 홈런1위, 타점1위 및 장타율1위 4개의 타이틀을 달성한 이대호 선수가 각타이트별 300만원 전체1,200만원 상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대호 선수는 올 시즌 MVP까지 선정되어 본인에게는 너무나도 값진 시즌이 되었다. 하지만 이대호 선수는 도하 아시안게임 참가 관계로 납회식에는 참가하지를 못했다.
이어 신임코치와 신인선수 소개가 있었으며 개개인의 소개 및 자신들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가 이어졌다.
▲ 이상구 단장
이날 이상구 단장은 시즌이 끝나자마자 사직과 마산에서 열심히 훈련한 선수단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의 훈련을 바탕으로 내년시즌에는 좀더 나은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내년 연습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야구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단의 발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선수단은 납회식을 마친 후 부산으로 돌아가 휴식에 들어갔으며 내년 1월 10일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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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코치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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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 선수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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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코치와 신임선수들의 입단을 축하! |
김진택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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