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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고성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고성군 13개 읍면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주관으로 제1회 한마음 다짐대회가 열렸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선 식전행사에서는 고성읍 풍물단이 흥겨운 농악으로 흥을 돋군데 이어 각 읍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마음 가족화합 단체경기인 돼지몰이와 윷놀이, 팔인 제기차기 등의 행사가 이어져 회원들간의 참여와 화합을 다지고 신뢰를 쌓는 하루가 됐다.
정영조 바르게살기운동고성군협의회 부회장의 개회식 선언 후 바르게살기운동고성군협의회 하학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7년의 역사를 맞이하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건전한 국가 발전을 위한 시민의식 운동으로 진실이 사회에 퍼져나갈 때 민주사회가 실현되고 너와 내가 하나가 되어야 건전한 지역사회를 이룩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학렬 군수와 제준호 의장 등의 축사가 있은 뒤, 선수선서와 1부 체육행사에 이은 2부 행사를 이어나가며 회원 모두가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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