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백남준 선생이 생전 ‘백남준이 오래사는 집’이라고 이름을 붙인 백남준아트센터가 8일 개관한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번지에 340여억원이 투입돼 지어진 아트센터는 유리로 겉을 씌운 지하 2층, 지상 3층(연면적 5605㎡) 규모이다.
아트센터는 위에서 보면 그랜드피아노 모양으로 2003년 국제 현상공모에서 뽑힌 독일 건축가 키르스텐 슈멜이 마리나 스탄코빅과 공동 설계했다.
상설·기획 전시실과 자료실, 창작공간실, 교육실, 수장고 등이 들어선 내부에는 백남준 선생의 `삼원소` `TV물고기` `TV시계` 등 작품 67점과 비디오 아카이브 등 모두 2285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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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는 일반 7000원, 중·고교생 5000원, 초등학생 3000원이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아트센터는 명실상부한 백남준 및 미디어 연구의 허브이자 한국 내에서 국제큐레이터를 배양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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