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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金요일마다 ’사장면허시험’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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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몰 줄도 모르는 사람이 시내버스. 고속버스를 운전하면 어떻게 될까?


사장(예비창업자)만을 가르치는 ‘황주성핵교’(黃周晟核敎.www.ud.or.kr)는 사업자의 100%가 ‘사장면허증’(사업능력 자격증)없이 시작했다가 90%이상 부도가 난 사실에 착안,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마다 서울 삼성동에서 ‘사장면허시험’을 치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MBC문화센터.SBS아카데미.제일기획.삼성그룹.경찰청.청와대 기획, 강의,2002 FIFA 월드컵 마케팅 등 20여 년 간의 노하우로 ‘사장면허시험’을 치르게 되었다는 황 대표는 한 두 사람 태우고 가는 택시도 면허증이 있어야 하는데 직원. 가족 등 수십. 수천 명을 싣고 달리는 사장(사업운전자)이 사업 능력시험조차 치르지 않는다면 대형사고가 불 보듯 뻔 하다는 점에서 국내 최초로 이러한 ‘사업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사장면허시험의 목적, 사업핵심용어의 정의,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지침, 사업 추진력을 향상시켜주는 노하우, 매출신장 스위치를 찾도록 하는 문제, 소비자 속성에 따른 판매전략, 생각의 브레이크를 활용하는 방법, 반드시 지켜야 할 사업 신호 등 사업 승패를 좌우하는 광고核,판매核,마케팅核문제 150개로 4시간동안 치르게 될 ‘사장면허시험’은 대기업. 중소기업. 소점포 사장, 예비 창업자 등 사업으로 돈을 벌겠다는 사람은 물론 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대학 교수,창업관련 교육원 강사도 ‘응시 대상자’라고 한다.


돈과 직결되는 광고를 가르치는 교수가 광고가 뭔지 영어로 1초 만에 설명 하라고 하면 못합니다.


국민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경제를 경영과 비교해서 1분 만에 납득이 가도록 알려달라고 지식경제부에 물어봤더니 머뭇거려요.


세일즈를 잘해야 살아남을 보험사에 판매개념을 30초 만에 주장해 보라고 했더니 엉뚱한 소리만 해요.


상호에 따라 매출이 좌우되는 동네 업주에게 브랜드 네이밍(상표 창작) 제1조가 뭐냐고 물었더니 처음 듣는 소리네..


아이템이 생명인 예비창업자들에게 ‘돈 잘 버는 아이템 고르는 방법’을 아느냐고 하니까 전혀 몰라..


대기업체 사장도 예외는 아니다.21세기 마케팅은 ‘4P+5C’라고 하는데 5C를 압니까? 99%가 모른다고 했다.


이러니까 우리나라가 똑같은 제품. 서비스를 팔더라도 미국이나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 50%이상 싸게 팔아야 한다고 하는 황 대표는 이제라도 주먹구구식 경영에서 탈피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장면허시험문제집’(사진)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발송한다. 황주성핵교 전화(02-562-0550)와 메일(2002fan@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지방은 월~목요일 응시생들의 요구에 따라 일정을 별도로 정해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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