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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한농연 고성연합회장 박성태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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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는 오늘 고성군 농민교육관에서 2006년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10대 한농연고성군엽합회를 이끌어갈 회장단과 임원을 선출했다.

 

▲ 이영춘 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원들

 

오늘 회의에는 초대 고성군한농연회장을 지낸 이영춘 회장과 3대 박종부 회장을 비롯해 김진규 김흥기 황점부 등 역대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과 임원 후보자로 등록한 각 후보들의 정견을 듣는 순서를 갖고 대의원들이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감사로 등록한 이훈보 도종명, 수석부회장과 정책 사업부회장에 각각 등록한 김창린 이종국 채수경씨가 총투표수의 과반수를 얻어 당선되었고, 한농연고성군연합회를 이끌 제10대 회장에는 영오면 출신으로 한농연고성군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지낸 박성태씨가 과반수를 얻어 당선되었다.

 

▲ 역대 고성군한농연회장들

오늘 개회에 앞서 인사말을 한 강기태 한농연고성군연합회장은, 오늘 선출되는 10대 회장 이하 임원들은 나무의 싹과도 같은 것으로, 고성군연합회가 큰 거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10대 회장단의 면모를 밝히면서 기대감을 나타내고, 원만하게 임시총회를 마쳐 오늘의 결과가 한농연고성군연합회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 했다.

 

▲ 개회 인사하는 강기태 회장

이영춘 선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농업현실이 어려운 가운데 韓美FTA까지 닥쳐와 많은 수고를 하고 있는 줄은 알고 있으나 그저 앉아만 있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 ‘무얼 주고 무얼 받을 건가’를 확실히 해야 하는 기로에 서있다고 말한 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가 중심이 되어 공부하고 지도해 고성농업을 이끌어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 인사말 하는 이영춘 선관위원장

아울러 그 전면에 나설 지도자를 선출하는 바로 오늘인바, 훌륭한 사람들이 선발되어 고성발전과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바란다 했다.

 


이어서 회장과 부회장 감사의 순으로 입후보자 정견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진 뒤 곧바로 참석한 대의원 전원 투표에 들어갔다.


잠시후 이영춘 선관위원장은 감사 이훈보 도종명씨의 과반수 득표 당선과 김창린 이종국 채수경 부회장의 당선을 발표한 뒤 박성태 제10대 한농연고성군연합회장의 당선을 발표했다.

 

 

▲ 입후보자들

당선자 박성태 차기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은 우리지역 곳곳에서 나름대로의 지도자적 역할을 수행하는 분들이며 힘도 있고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어서 저 스스로도 자신감이 생깁니다. 훌륭하신 선배들의 그간의 쌓아온 노하우를 잘 전수받고 선배들의 장점과 저의 장점을 잘 아울러서 임원여러분들과 같이 성실히 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선후배님들의 많은 도움을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당선소감 밝히는 박성태 신임회장

 

▲ 축하 꽃다발 받는 당선자들

 

 

 

▲ 행사 진해을 맡은 김명호 정책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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