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에 이어 경남국제음악콩쿠르가 중심이 될 가을시즌은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장한나와 런던 체임버 오케스트라(4일),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7일)가 공연하고, 경남국제음악콩쿠르 입상자 연주회(9일)로 막을 내린다.
▲ 1일 개막연주를 펼친 바이올린의 명수 파비오 비온디
콩쿠르와 음악회는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만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한다.
8월 예심을 통과한 각국의 젊은 피아니스트 25명이 11월 2일부터 9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본선을 치른다.
본선 1차 예선에서는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피아노를 위한 다섯개의 소품`(1958)을 비롯한 현대 피아노 작품들을 연주한다.
▲ 일찌기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던 장한나
결선무대로 TIMF앙상블과 호흡을 맞추게 될 파이널리스트들은 저명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피아노 협주곡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경남국제콩쿠르(2~9일)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세 부문을 한 해 하나씩 돌아가며 한다. 올해는 피아노 콩쿠르로, 미국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겸 음악학자인 로버트 레빈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콩쿠르 우승자는 3만달러, 2위 2만달러, 3위 1만달러, 4위 7000달러, 5위는 5000달러를 받는다. 특별상 상금은 2000달러다.
한편 2003년 경남국제음악콩쿠르로 출발한 윤이상 선생을 기리는 콩쿠르가 2009년부터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로 명칭이 변경되어 개최된다.
이용민 사무국장은 "지난 5월 그루지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산하 국제콩쿠르연맹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명칭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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