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오늘 오후 모교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향후 2년 간 동문회를 이끌 회장단을 선출하고 동문간의 우애를 다지는 ‘동문의밤’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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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한 관계자는 “오늘 정기총회에서는, 철성고를 위해 올 한해 크게 힘써온 이영춘 회장의 역할이 한 번 더 기대되는 시점이고, 동문들의 강력한 요구도 있어 이영춘(5기) 회장이 차기 2년간 동문회를 이끌게 되었다.”고 말한 뒤, “향후 지역민과 동문회가 같이하는 장학재단 설립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한편 현재 동문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중인 내고장학교보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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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행사는 하태호(미래신문 대표) 동문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영춘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도내에서 학급증설을 하는 학교는 철성고 밖에 없다며 모교를 위해 힘써준 동문들께 감사한 뒤 특히 체육진흥동단으로부터 2억 3천여만 원의 예산 확보로 모교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깔게 해 학교발전을 앞당긴 백두현 동문의 기여에 큰 박수를 보내는 등 동문의 힘으로 모교가 거듭날 수 있음을 재차 강조하며 힘을 모으자 당부했다.
▲ 개회선언하는 하태호 부회장
▲ 인사말 하는 이영춘 철성고등학교 동문회장
3대 동문회장을 지낸 황형렬(1회) 동문은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동문들의 힘으로 모교가 유지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으며,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있는 이영춘 회장이하 임원들과, 고향을 지키는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비록 멀리 있으나 후배들과 힘을 합쳐 모교발전에 기여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영춘회장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모두 동참해 모교발전에 힘을 모읍시다.” 라고 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격려사 하는 황형렬(1회 3대회장) 동문
공식행사를 마친 뒤 동문들은 즐거운 여흥시간을 갖고 동문간의 우애를 다지는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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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을 맡은 이창건(9회) 동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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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성고등학교가 배출한 유일한 지방의회 의원 박태훈(9회 고성군 의회의원) 동문. 얼마 전 있었던 고성군 행정사무감사에서 맹활약을 해 주목을 끌었다. |
<행사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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