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김종배 회장)  연말총회가 30일 오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자치대학 생명환경교육장에서 열렸다.

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김종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일 새 영농기술 정보 교환과 화합을 도모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한 『제11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의 성공적인 행사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참석한 고성군 13개 면 농촌지도자회 회장들에게 농촌지도자로써 농촌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김종배 회장

고성군농업기술센터 허재용 소장을 대신한 송정욱 농업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김종배 회장과 읍․면 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업의 주체는 생산자가 아닌 소비자로 전환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생명환경농업을 정착시키는 해로 채소와 과수, 원예까지 확대할 예정이라 밝히고 이에 따라 올해와 더불어 내년에도 대 변화의 과정 속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무자년 고성군 농촌지도자 연합회는 이로써 마무리되고 다가오는 2009년 기축년의 풍년과 다산을 기원하는 대화와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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