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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에서는 특별히 운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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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전 11시 고성군 동해면 한내 삼거리를 지나 남촌마을 부근 오르막길에서 레미콘 트럭이 마주 오는 차량을 피하면서 길옆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동해면 일대를 드나드는 차량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사고는 좁고 굴곡이 심한 도로에서 대형차들이 교행하면서 큰 사고 위험을 피하려다 길옆으로 쓰러져 대형 사고를 피한 것으로 보이며, 사고가 난 지점에서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레미콘 차량과 대형 덤프트럭은 물론 철판을 실은 트레일러 등 대형 차량들이 쉴 새 없이 드나들고 있다.

고성군 동해면에서는 현재 조선산업특구 건설을 위한 각종 토목공사와 건축공사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데다 갑자기 늘어난 노동자들의 출퇴근차량 까지 몰려 그야말로 자동차 북새통을 이뤄 대형사고 발생 등을 막기 위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대형 차량들의 하중을 못견뎌 이렇게 됐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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