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의 어떤 공공기관 옥상에 태극기가 걸려있는 모습인데,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현충일 때 저렇게 달아놓고 아직도 현충일’이라고 하면서, ‘자기네들 눈에는 저런 장면이 왜 뜨이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푸념이다.

요즘 같은 겨울바람이나 바닷바람이라도 세차게 부는 날에는 그 날리는 모습이 매우 처량하단다.

시절 또한 그렇고 그런데다 태극기마저 아직도 현충일이니.....

펄럭이는 태극기를 봐도 매일 현충일이니 통 힘이 솟지를 않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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